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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 다덜 오랜만입니다.
너무나 할게 없어서 후기 좀 끄적이려 들어왔습니다.
(이제 무도짤을 곁들인...)




! 우선 !



저는 2023 3회차 필기 합격 후
2024 1회차 실기 합격으로
정보처리기사 취득에 성공을 했답니다!


일단 저는...
비전공자이며
6개월 간 IT 관련 수업을 받았고
정처기 이전에 adsp, sqld 를 취득한 경험이 있습니다.

지금 정처기 합격자 발표되고 한달 정도 지났는데
기순교절시논우
데스제외공내
아직도 기억나요
(사실 이거빼고 나머지는 기억 안나요)

그럼 그닥 도움되지 않을 것 같지만
일단 한번 끄적여보겠습니다.


1. 공부기간

필기 > 2주
필기 때는 프로젝트 기간이랑 겹쳐서 공부는 많이 못했던 것 같아요.
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론 후루룩 빠르게 보고 기출만 계속 돌린다면  2주면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.
마지막엔 문제만 계속 푸는게 오히려 힘들었어요.

실기 > 1달
실기 같은 경우에는 그 당시 백수였던 상태라 진짜 이때 아니면 평생 못딴다라는 마인드로 정처기 공부하면서 한달을 다 보낸 것 같아요.
하루 계획표가
기상 >  밥 먹기 > 카페가서 공부하기 > 집와서 밥먹기 > 공부하기 > 잠자기 였답니다.

2. 교재

필기 > 이기적 정보처리기사 필기 절대족보
필기는 당시 시간도 없고 그래서 이론 많은 문제집 사면 다 보지도 못할게 뻔했기 때문에 이론은 간단하게 문제는 많이 나온 책으로 골랐어요.
사실 그냥 두꺼운 책 사기 싫어서 조감자씨의 교재를 따라샀답니다.
문제집이 얇아도 기출문제는 충분히 들어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!
어차피 부족한 기출문제는 다 인터넷에 나와있어서 필기는 교재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.


실기 > 수제비 2024 정보처리기사 실기
실기 책은 구매할 당시 엄청 고민했던 것 같아요.
분명 이것저것 엄청 따졌던 것 같은데...
지금 와보니 왜 수제비를 샀는지... 기억이 안나네요..?
근데 뭐 교재 자체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.
두음법칙은 처음에 뭐 이런 억지가;; 하다가도 그 방법으로 외우고 있더라구요?
비전공자 기준 이론도 적당히 잘 설명되어있는 것 같았고, 문제도 충분히 수록되어 있었습니다.
이론이 너무 많아서 읽어도 읽어도 끝나지 않았던 것 같긴 한데, 저에게 합격을 가져다주었으니 추천합니다 ^ㅁ^/

3. 공부 방법 및 시험 후기

필기 > 기출이 답!
필기는 일단 이론은 한 2번 정도 읽어봤습니다. 근데 대충을 곁들인...
시간이 많이 없어서 빠르게 읽고 남은 기간엔 계속 문제만 풀었습니다.
그리고 시험을 봐본 결과 정말 외울정도로 계속 풀어보는게 답인 것 같아요.
자세히 기억은 안나는데 2020년도 기출부터 2023년도 기출까지 온라인 상에 나와있는 기출문제는 거의 다 모아서 풀었어요!
물론 책에 있는 예상문제? 같은 문제들도 전부 다 풀었습니다.
거의 일주일 정도는 문제풀기만 반복했고
그 결과...

나름 높은 점수로 합격했습니다.
4과목에서 기출문제가 많이 나와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나머지 과목도 풀어봤던 문제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아요!
결론! 기출을 풉시다.

실기 > 팁은 없지만 할 말은 많아요.
사실 실기 공부는 저에겐 팁이랄게 딱히...
이론 읽어 보고 문제 풀어보면?

이론적인 건 정말 1도 모르겠더라구요?
오히려 프로그래밍 언어 문제 푸는게 나을 정도로 이론은 암기 아니면 답이 없다고  생각하고 개념은 한 5번 정도 읽은 것 같고 문제는 거의 다 외울 정도로? 공부했습니다.

음, 그리고 수제비 카페도 정말 자주 이용했습니다!
수제비에 올려진 기출문제도 풀고 그 날마다? 1문제씩 올려주는 게시판이 있는데, 거기에 올려진 문제들 다 모아서 풀었어요.
그래서 교재에 있는 문제, 기출문제, 예상문제 등 답을 거의 다 외웠답니다.

그래서 나름 열심히 하고 이정도면 되겟지 하는 마음으로 시험장으로 갔는데...
롸? 너무 어렵더라구요?
그래도 1회차는 쉽다길래 기대했는데...


특히 프로그래밍 언어 문제가 생각보다 많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.
정말 이론 문제 다 맞는거 아닌 이상 합격 못할 것 같아서 일단
이론 문제 먼저 집중해서 풀고 언어 문제 풀었던 것 같아요.

이론 문제 확실한 건 다 풀어주고 헷갈리는 문제들 다시 보는데
우선, IP 주소 문제는 일단 거르고...
JOIN 종류 문제? 나름 SQL했다고 JOIN 아는데! 자연조인, 동등조인 이런건 모른단 말이에요.( 진짜 수제비 책에도 안나옴;; )
프로그래밍 언어 문제들은 사실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푼지 기억도 안나긴해요.
침착하고 내가 컴퓨터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내 안에서 코드를 돌린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풀었던 것 같은데 그냥 제 체감상 기출문제, 예상문제로 풀었던 언어 문제들 보단 어려웠다?

그래도 일단 정확히 하는 문제들은 다 풀어놓고
프로그래밍 언어 문제는 코드 흐름 생각하면서 천천히 풀면
아예 안풀릴 정도는 아니니 공부할 때 문제들 많이 풀어보면서 감 잡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.

쨌든 어찌저찌 다 풀고 답 적은거 기억해서 카페에서 답 맞춰보니
예상 점수는 70점이 나왔습니다.
그래도 혹시나 하는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...


다행히 74점으로 합격했습니다!

솔직히 70점보다 높을거란 기대는 안했는데, 저 4점은 어디서 나온건지 모르겟어요;;
뭐 일단 합격했으니까!

^ㅁ^

제 체감상 adsp, sqld보다는
확실히 난이도 있는 시험인 것 같습니다.
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시험장에서 문제를 보니 막막하더라구요.
그래도 이론적인 건 자주 기출되던 문제에서 나오는 것도 꽤 있었고
예를들어 응집도/결합도 , 정규화, 디자인패턴, 보안관련 용어 등
이런 개념은 확실히 전부 외우고 가는게 좋을 것 같아요!
언어는 문제는 많이 풀어보기? 코드 한줄 한줄 어떻게 어떤 순서로 진행되는지 공부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.
그럼 당신의 점수는?



퇴근이다.
집에 가야해요.

우연히 제 글을 읽게 된 정처기 공부하시는 여러분들
항상 화이팅 하시고
제 주저리 주저리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

그럼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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